[충치의 탄생]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벌어지는 일.jp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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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통계에 따르면 성인의 절반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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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를 하루 세 번 하지 않고 3분 미만으로 한다고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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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안에 있는 여러 가지 세균 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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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치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세균은 뮤탄스균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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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는 바로 이 뮤탄스균의 수를 줄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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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탄스균의 먹이가 되는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는 행위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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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를 하지 않으면 뮤탄스균이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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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는 과정에서 이와 이 사이, 이와 잇몸 사이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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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이 만들어집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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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을 치태 혹은 플라그라고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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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슘은 이를 단단하게 만들어주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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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를 하지 않아 플라그가 계속 남아있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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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슘이 플라그에 흡수돼 플라그가 딱딱해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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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바로 치석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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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석은 뮤탄스균을 보호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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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탄스균이 치석에 숨어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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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산이 만들어지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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젖산은 이의 가장 바깥쪽 부분인 법랑질을 녹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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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랑질 아래에 있는 상아질까지 잠식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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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이 바로 충치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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플라그와 치석이 계속 방치되어 있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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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몸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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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을 치은염이라고 하죠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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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는 이를 제자리에 고정시켜주는 뼈인 치조골이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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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은염이 심해지면 치조골이 손상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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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가 흔들리게 되고 이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만들어집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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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을 치주염이라고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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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으로 세균이 들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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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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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균이 심장에 도착하면 심장 내막에 염증이 생기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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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내막염이 생길 수 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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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장에 도착하면 신장 질환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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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에 도착하면 폐 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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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에 도착하면 치매가 생길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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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심한 충치가 있는 사람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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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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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치를 하지 않으면 이만 썩는 것이 아니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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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몸이 썩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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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위험이 있는데도 양치를 계속하지 않으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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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경우 대체품을 심어 넣는 임플란트를 해야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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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플란트는 개당 가격이 100만 원 정도라고 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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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이를 다 임플란트 한다고 하면 2800만 원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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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! 그러니 양치를 꼭 해야겠죠? |
원본 영상
치실과 고압 수압 구강세정기, 그리고 양치질. 이를 닦을 때에는 어떤 순서가 좋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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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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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터픽, 아쿠아픽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고압 구강세정기, 수압 구강청결기 혹은 미세 물 분사기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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칫솔, 치약을 이용한 양치질의 순서로 양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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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실로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, 워터픽으로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이를 닦으면 불소가 구석구석 고르게 도포되어 뮤탄스 균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므로 양치질의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. |